차세대 인터넷 아키텍처 변혁 위한 현안·해결방안 논의

▲ 제임스 궈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리씽크 IP 포 ISP’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화웨이는 차세대 아키텍처와 향상된 IP(internet protocol)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리씽크 IP 포 ISP(Rethink IP for ISP)’ 세미나를 지난 8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인터넷 서비스들과 기업들의 대다수 업무가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컴퓨팅 능력과 네트워크 처리능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기존 ICT 아키텍처에 새로운 과제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화웨이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규모 가상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의 서비스를 가시화하는 신속한 트러블슈팅과 손쉬운 운영 및 유지보수를 실현하는 것 ▲대용량 멀티 테넌트(massive multi-tenant) 네트워크 자원의 고객화 프로세스 최소화 ▲빅데이터 기반의 영상 서비스 및 네트워크의 AI 서비스 지연 해결 ▲빅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한 회선 비용 상승 문제 해결과 회선 대역폭의 이용률 상승에 제고 방안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이와 같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화웨이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인터커넥션 방안(Huawei SDN Fabric, Enable Cloud Service Easy and AI Ready)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화웨이 제품으로 ▲클라우드패브릭 ‘CE128’, ‘CE68’, ‘CE58’ 장비 ▲패브릭인사이트 DC 네트워크 스마트 운영 시스템 ▲코어 라우터 ‘NE40E’ 시리즈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부터 지속해온 해당 세미나에는 많은 국내 인터넷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임스 궈(James Guo)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인터넷 기업 관계자들과 차세대 인터넷 네트워크 아키텍처로의 변혁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시장의 요구에 대해 들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