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대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 및 비즈니스 전략 확보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테라데이타 (대표 최영만)는 스마트시티 및 커뮤니티를 위한 디지털 변환 솔루션을 위해 시스코와 협업한다고 8일 밝혔다.

테라데이타 측은 도시의 데이터를 각 부서별 사일로(silo)에 저장해 관리하는 방식의 경우 도시 전체의 데이터를 살펴보기 어렵게 만든다며, 도시 전체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의 데이터 사일로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에야 다양한 도시 서비스에 대한 예측과 처방(prescriptive)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시스코 키네틱 포 시티(Cisco Kinetic for Cities)’와 ‘테라데이타 애널리틱스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을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교환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키네틱 포 시티’는 도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통합·표준화하며, 각각의 사일로된 도시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통합·표준화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통합한 데이터를 다른 도시 정보와 결합해 처방 분석(Prescriptive Analytics) 및 예측 분석, 시각화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보안 사고를 자동 감지해 경고하거나, 병목 현상을 파악하고 신호를 최적화해 혼잡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양사는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보다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닐 메논(Anil Menon)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커뮤니티 총괄 글로벌 사장은 “많은 도시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스코 키네틱 포 시티’ 플랫폼은 각 도시들이 수집된 데이터의 가치와 도시 인프라 투자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테라데이타의 분석 기술을 통해 도출된 문맥화된(contextualized) 정보를 활용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개발 노력으로 연결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브롭스트(Stephen Brobst) 테라데이타 CTO는 “데이터는 오늘날의 디지털 사회에서 가치 창출의 토대”라며, “스마트시티는 포괄적이고 견고한 분석 에코시스템을 활용해야 하며, 시스코와 테라데이타 플랫폼은 도시 관리자들이 데이터 중심의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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