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스케일아웃 NAS 어플라이언스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 박철현 베리타스코리아 SDS솔루션 담당 이사

[아이티데일리] 베리타스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SDS) 솔루션 2종을 선보이며 데이터 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간다.

7일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멀티클라우드 기능과 장기 데이터 보존을 지원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Veritas Access Appliance)’와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인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Veritas Cloud Storage)’를 발표했다.

데이터의 양과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증가함에 따라 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베리타스 2017 데이터 게놈 보고서(Veritas 2017 Data Genomics Survey)’에 따르면, 기업의 데이터 리포지토리가 해마다 50% 가까이(48.7%)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베리타스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 2가지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는 스케일아웃 NAS(Network Attached Storage) SDS 솔루션인 ‘베리타스 액세스(Veritas Access)’와, 사용하기 편리한 폼팩터 형태로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SDS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이다.

레질리언스, 멀티 프로토콜 액세스 및 복수의 클라우드 플랫폼 간에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베리타스 액세스’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이 간단하고 비용효율적이며 데이터 장기 보존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프 기반 백업 방식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으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IaaS(서비스형 인프라) 환경에 저비용의 스토리지 계층을 신속하게 구축하기를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기업이 저장된 데이터에 애널리틱스, 머신 러닝, 분류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며 특별한 고객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더에 상관없이 유연성, 민첩성, 비용효율성의 이점을 제공하면서 데이터센터 전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철현 베리타스코리아 SDS솔루션 담당 이사는 “SDS 콘셉트가 등장한지는 꽤 됐지만, 그간 스토리지 업체들은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이야기를 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두 솔루션은 SW 중심의 SDS 솔루션”이라며, “또한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비정형데이터를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머신러닝과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데이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고 설명했다.

‘베리타스 360 데이터 관리(Veritas 360 Data Managemen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스트럭처를 모두 지원하며, ▲페타바이트급 ‘대규모 확장성’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분류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데이터 관리’ ▲정보 기반 자문 제공으로 ‘비즈니스 성과 및 고객 경험 향상’ ▲분산 구축이 가능해 위치 상관없이 원활한 데이터 접근 지원 등이 특징이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전례 없는 데이터 증가로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비용, 성능, 민첩성 면에서 최적화된 SDS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 기업은 휴면 상태의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할 수 있다”며, “초창기부터 SDS 분야를 선도해 온 베리타스는 25년 넘게 축적한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와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현재 베리타스 및 국내 베리타스 채널 파트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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