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능력 갖춘 GIS 인재 선발…한국에스리 인턴십 기회 및 ‘2018 에스리 UC’ 초청

▲ 한국에스리가 ‘제2회 맵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는 분석 능력을 갖춘 GIS 인재 선발을 위한 ‘제2회 맵 콘테스트’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맵 콘테스트의 주제는 ‘The Science of Where’로, 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해 직면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킨다는 에스리의 비전이 반영됐다.

참가자는 에스리의 GIS SW ‘아크GIS(ArcGIS)’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도에 시각화한 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맵(Story Maps)’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맵’은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텍스트나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이번 맵 콘테스트의 공모 대상은 만 30세 미만의 대학(원)생으로, 3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은 후 1차 심사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1등 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18 에스리 유저 컨퍼런스(Esri User Conference)’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YSA(Young Scholar Awards)를 수상하고, 각 국가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샤오미 ‘미 드론(Mi Drone)’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한국에스리 인턴십 기회 및 한국에스리 교육센터에서 GIS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1년 프리패스 수강권, 1년간 에스리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아크GIS 퍼스널 유스(Personal Use)’ 라이선스 등이 제공된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지도는 분석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국경 없는 공통 언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기술로써 GI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해석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GIS 인재가 국내에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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