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 3.0 프로토콜 지원으로 보다 유연한 고성능 인프라 구축

▲ 넷앱 ‘FAS 8200’

[아이티데일리]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온라인 게임 제작 및 배급사인 넥슨의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 조성을 위해 ‘FAS8200’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은 넷앱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인 ‘FAS8200’ 2식을 도입했다. 넷앱 ‘FAS8200’은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 PB급 확장성 및 업계 최고의 플래시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서 여러 인프라 요건에 맞춰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넥슨의 경우, SMB 3.0 프로토콜을 지원받음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고성능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넷앱의 해당 스토리지 2식을 한 세트로 스토리지간 볼륨 미러링을 구성, 한 대의 스토리지처럼 관리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무중단 볼륨 이동을 지원한다. 이로써 하나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도 관리자 개입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 운영하는 이중화된 재해복구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관리 콘솔 제공을 통해 운영 및 모니터링 한층 용이해졌다.

권준상 넥슨코리아 게임 시스템팀 차장은 “넷앱의 스토리지와 솔루션을 도입해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인프라가 충실히 갖춰졌다”며, “무엇보다도 MSCS에서 CSV를 사용하지 않고도 하이퍼바이저 고가용성 구성이 가능해진 부분과 스토리지 컨트롤러 자체에서 모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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