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 인력 양성, 기업 육성 등 협력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안랩과 고려대는 인공지능 정보 보호 관련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해당 분야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협력, 관련 분야 스타트업, 벤쳐기업 육성 등에서 협력한다. 안랩은 이번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연구협력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보안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필수적이며 개인의 역량과 대규모 인력이 중요했던 보안 서비스도 자동화 및 지능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안랩의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IT 발전에 맞춰 보안 위협도 점점 진화하고 있어 새로운 보안기술 연구를 위한 전문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업무협약으로 안랩은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 기술을 공동 연구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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