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에 게임 광고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

▲ 트리포드 ‘디딤365’의 중국 게임사 레퍼런스

[아이티데일리] KT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플래티넘 파트너 트리포드(대표 장민호)는 최근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게임사를 잇달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트리포드는 중국의 유명 게임사인 창유의 ‘프리스타일2’를 비롯해 지난해에만 약 30개의 게임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도 신스타임즈의 ‘시그널’, 퍼펙트월드의 ‘슈퍼진화스토리’, 펀셀123의 ‘렐릭: 신의 노래’를 연달아 유치했다.

신스타임즈의 ‘시그널’은 서비스 초반 구글 매출 순위 30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퍼펙트월드의 ‘슈퍼진화스토리’는 출시 후 7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권에 진입한 이후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펀셀123의 ‘렐릭: 신의 노래’는 구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중국 게임사들은 트리포드의 강점에 대해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중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QQ메신저를 통한 중국어 상담과 엔지니어의 중국어 기술지원, 서버모니터링 서비스의 무상제공 등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트리포드는 KT 유클라우드 비즈의 파트너 중 유일하게 최상위 플래티넘 파트너로 선정돼,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가장 좋은 조건으로 중국 게임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신규 사업으로 게임 마케팅 사업부를 창설, 한국 광고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 게임사에 클라우드 인프라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타 디지털 매체 등 게임 광고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장민호 트리포드 대표는 “중국 게임사들의 안정적인 게임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국 게임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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