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및 글로벌 시장의 중국 고객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대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중국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 텐센트 클라우드와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임라이트와 텐센트는 전 세계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고자 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임라이트는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텐센트 클라우드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있는 중국 고객들에게 라임라이트 CDN을 사용해 원활한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를로스 모렐(Carlos Morell)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텐센트 클라우드는 라임라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및 역량을 확대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용이하고 향상된 운영 지원은 물론, 기존 IT 인프라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능적인 플랫폼으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은 “라임라이트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CDN 업체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라임라이트는 글로벌 사설 네트워크망의 높은 품질, 대역폭, 도달 범위, 보안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국의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현지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 라임라이트와 텐센트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어디에서나 모든 이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하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탁월한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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