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패드 X시리즈·T시리즈·E시리즈’ 등 신제품 공개

▲ ‘씽크패드 X1 요가 3세대’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비즈니스용 PC 전문 브랜드인 ‘씽크패드(ThinkPad)’의 다양한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X시리즈’의 ▲씽크패드 X1 카본 6세대 ▲씽크패드 X1 요가(2in1) 3세대 ▲X280 ▲X380 요가, ‘씽크패드 T 시리즈’인 ▲T580 ▲T480s ▲T480, ‘씽크패드 L 시리즈’인 ▲L580 ▲L480 ▲L380 ▲L380 요가, 씽크패드 E 시리즈인 ▲E580 ▲E480 등 총 13종이다.

‘씽크패드 X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무게, 향상된 배터리 성능에 보안 성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쿼드 코어 CPU를 적용해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X1 카본(X1 Carbon) 6세대’는 무게 1.13kg의 14형 초경량 제품으로 최장 15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한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1시간 내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하드웨어적으로 전면 웹캠의 보안기능을 지원하는 씽크셔터(ThinkShutter), 지문리더기, 코타나 프리미엄(Cortana Premium), 기계식 도킹 스테이션 등이 적용됐다.

‘X1 요가(X1 Yoga)’ 3세대 제품은 360도 힌지의 유연성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라이즈 앤 폴 키보드(Rise and Fall Keyboard)는 노트북 모드에서는 키가 솟아 올라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태블릿 모드로 접으면 키가 내려가고 잠금이 설정되는 등 사용자에 맞춰 조정된다. 또한, 충전식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ThinkPad Pen Pro)’도 제공된다.

‘씽크패드 T 시리즈’는 12가지 미 국방성 테스트 및 200여 가지 제품 품질 테스트를 거쳐 어떤 환경의 업무 장소에서든 꾸준한 성능을 제공하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신제품 ▲T580 ▲T480s ▲T480의 경우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정보와 인증 정보를보호한다. 이 중 T580, T480 두 모델은 파워 브릿지(Power Bridge) 기술을 통해 노트북 전원을 끄지 않고도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씽크패드 E 시리즈’는 중소기업(SMB)을 위해 설계된 표준형 제품이다. 신제품 E580과 E480에는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 550 2GB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최장 13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함께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다양한 ‘씽크패드’ 시리즈의 2018년형 신제품 출시를 기념,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씽크패드’ 신제품 전 모델을 대상으로 구매 시 추가 옵션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씽크패드 X1 시리즈(X1 카본, X1 요가)’ 구매 고객에게는 128G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증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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