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탬프 기술 기반 다양한 사업 확대

▲ 원투씨엠 MWC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회사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를 주제로 7관에 독립 부스를 열어 전시회에 참가,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어(AUTOBYAR)를 비롯한 동남아 업체들을 포함, 독일의 모바일 쿠폰 전문기업인 모바일 포켓(Mobile Pocket), 폴란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룩소프트(Looksoft), 리투아니아의 IT기업인 압살고스 콘체피아(Apsaugos Koncepija)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터치해 인식 가능한 스마트 스탬프 기술인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점 대상의 로열티 마케팅 서비스와 모바일 쿠폰(Mobile Coupon),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 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해외 업체와 직접 제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설립 이후 만 4년 만에 일본, 중국, 대만에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을 확대했고 2017년에는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등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성원 원투씨엠 CSO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하게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다수의 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성사됐다”며, “특히 다소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 해외 기술의 진입이 손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영향력 있는 현지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가 상반기 내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