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전문가 8인, 친근한 AI 이야기 강연

▲ 카카오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카카오스쿨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AI 정보를 공유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일반인 대상의 ‘카카오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스쿨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운 분야의 주제를 선정,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을 나누는 공동 강연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하루 2세션씩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외부 전문가와 카카오 내부 개발자가 짝을 이뤄 발표한다.

10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인 조승연 작가와 ‘카카오미니’ 개발을 총괄한 이석영 카카오 AI서비스팀장이 각각 ‘인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와 ‘AI 시대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태훈 칼럼니스트가 ‘영화 속 AI’를, 카카오의 AI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김일두 BTF 매니저가 ‘현재의 AI와 미래의 AI’에 대해 발표할 예졍이다.

11일에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와 김병학 카카오 AI부문 총괄 부사장이 각각 ‘AI와 인간의 연결’과 ‘AI와 생활의 연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인치원 카카오브레인 CSO와 김영하 소설가는 ‘AI 시대의 직업과 교육’, ‘AI 시대의 창의성’에 대해 발표한다.

카카오스쿨은 이틀간 각각 100명 씩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친구추가한 뒤 1:1 대화창에서 '카카오스쿨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5일부터 개별 연락해 안내한다.

최경국 카카오 공동체브랜드센터 이사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IT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카카오스쿨의 핵심”이라며, “우리 생활에 가깝고 친근한 AI 이야기를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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