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 광전송 NW 및 NFV 등을 위한 보다 빠른 고밀도 저전력 연결 기술 제공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58G PAM4 트랜시버 기술이 탑재된 업계 유일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인 인텔 ‘스트래틱스10 TX(Stratix 10 TX)’ FPGA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텔 ‘스트래틱스10 TX’ FPGA는 58G PAM4 기술과 FPGA를 통합시켜 기존 솔루션 대비 트랜시버 대역폭 성능을 2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인텔은 자사 ‘스트래틱스10 TX’ FPGA가 탁월한 대역폭 성능으로 고대역폭이 가장 중요한 광전송 네트워크,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의 차세대 사례 연구에 있어 필수 연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킹, NFV 및 광전송 솔루션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인텔 ‘스트래틱스10 TX’ FPGA는 1~58Gbps의 직렬 데이터 속도와 함께 최대 144개의 트랜시버 레인을 제공한다. 이 조합은 기존의 모든 FPGA보다 높은 총 대역폭을 제공해 설계자가 100G, 200G 및 400G 전송 속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인프라는 듀얼 모드 변조, 58G PAM4 및 30G NRZ를 지원해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와 역호환성을 유지하면서 58G의 데이터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100GE MAC및 FEC를 비롯한 광범위한 IP(Intellectual Property) 코어는 최적의 성능, 대기 시간 및 전력을 제공한다.

레이넷 오(Reynette Au) 인텔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의 스마트하고 연결된 세상에서, 수십 억 대의 기기들이 빠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연결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면서, “인텔은 ‘스트래틱스10 TX’ FPGA와 함께, 설계자에게 보다 빠르고 고밀도의 저전력 연결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를 충족하는 보다 빠른 트랜시버 대역폭과, 견고하고 저전력의 IP를 계속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텔이 출시한 ‘스트래틱스10’ FPGA 제품군에는 ▲인텔 ‘스트래틱스10 GX’ FPGA(28G 트랜시버 포함) ▲인텔 ‘스트래틱스10 SX’ FPGA(임베디드 쿼드코어 ARM 프로세서 포함) ▲인텔 ‘스트래틱스10 MX’ FPGA(HBM 메모리 포함) ▲‘스트래틱스10 TX’ FPGA(58G 트랜시버 포함)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인텔 ‘스트래틱스10’ FPGA 제품군은 인텔의 14nm(나노미터) 핀펫(FinFET) 제조 공정을 활용하며, EMIB를 포함한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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