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 리모트콜’·‘타스’ 등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 공략 확대

▲ 알서포트가 MWC 2018에서 ‘안심원격서포트’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 ‘안심원격서포트’ 서비스 성공모델을 ‘MWC 2018’에서 공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원격서포트’는 지난 2012년 알서포트가 기획 및 개발하고 일본 NTT도코모가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회원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중 장애가 발생할 경우, 상담사가 신속히 ‘원격지원 리모트콜’을 통해 해결해 준다. 현재 NTT도코모의 전체 회원 7,000만 명 중 약 30%에 달하는 약 2,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어 높은 유료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알서포트 측은 자사 부스에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안심원격서포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원격지원을 이용한 유료화 서비스 사업성에 많은 질문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유료 서비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통신사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 부스에 방문한 NTT도코모 경영관계자는 “‘안심원격서포트’는 주위에 부담주기를 꺼려하고 서비스의 정당한 가치 평가 문화를 가진 일본 시장에 적중한 서비스”라며, “알서포트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링 능력과 세계적인 SW기술력, NTT도코모의 뛰어난 운영 시스템이 결합해 만들어낸 최고의 고객지원 서비스”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MWC 2017’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알서포트의 ‘타스’는 올해 더욱 정교해진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갖춘 데모 버전이 공개됐다. 올해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및 모바일 환경에서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안심원격서포트’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장까지 제안하는 알서포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사례”라며, “이번 MWC 2018에서 소개하고 있는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타스’는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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