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공개…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 추진

▲ 핸디소프트가 2018 MWC에서 자사 IoT 핵심 기술력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2018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스마트 스포츠웨어, 커넥티드카 등 IoT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앱 ‘레이스 메이커(RACE MAKER)’를 정식 론칭하고, 해외 통신사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IoT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MWC에서 ‘레이스 메이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레이스 메이커’는 심박수, 운동량 등 정확한 생체 데이터 측정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퍼포먼스와 종목별 분석·통계를 제공하며, 운동 상태를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핸디소프트는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좋은사람들과 IoT 스마트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피트니스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도성 섬유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 에스(Gearbit S)’, 디바이스, 앱을 하나의 세트로 제공해 스마트한 체력 관리와 향상된 스포츠 라이프를 지원한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 ‘핸디피아’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IoT 서비스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를 확대해 IoT 분야 선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디소프트의 자회사인 핸디카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의 주요 통신사 텔콤과 커넥티드카 사업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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