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DMD칩 탑재해 해상도 WUXGA로 업그레이드

▲ 옵토마 빔프로젝터 ‘TWU346’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최신 0.48인치 DMD칩을 탑재해 해상도를 높인 가정용 및 사무용 빔프로젝터 ‘TWU344’, ‘TWU346’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TWU344’, ‘TWU346’ 2종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DLP 기술과 최신 0.48인치 DMD칩을 탑재해 해상도를 WUXGA(1920x1200)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4,000안시 루멘의 고광도와 25,000: 1의 명암비를 제공해 낮 시간대에 사용할 일이 많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 모드를 이용하면 램프 수명을 최대 15,00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도 줄였다. 특히 에코모드에서는 27 데시벨(dB)의 저소음을 지원한다.

‘TWU346’은 1.3배 줌렌즈를 적용해 3.4~4.4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TWU344’, ‘TWU346’ 모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4:3 또는 16:9 화면 비율은 물론 최신 WXGA 또는 WUXGA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16:10의 화면 비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W 스피커를 내장해 추가적인 음향 시스템이 없어도 된다.

신제품 2종은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가정용 및 사무용 프로젝터로서 활용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듀얼 HDMI 포트, 컴포지트 포트, VGA 케이블 등을 통해 여러 장치와 연결 가능하며,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비디오, 사진, 게임 등을 대형 프로젝터 화면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TWU346’ 모델의 경우, RJ45포트로 크레스트론룸뷰(Crestron RoomView), 엑스트론(Extron)의 IP 링크, 에이엠엑스(AMX)의 동적 장치 탐색 및 피제이링크(PJ-Link)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옵토마 ‘TWU344’, ‘TWU346’ 2종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189만 원, 199만 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의 국내 총판 빔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새로 선보인 신제품 2종은 가정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상도까지 업그레이드 한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며, “고광도 및 고명암비, 강력한 연결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이 가정용은 물론 B2B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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