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aimg First” 아키텍처로 빅데이터 기반 공공 실시간 로그분석 사례 확보

 
[아이티데일리] 미 데이터 실시간 처리 전문기업인 스트림(Striim)사의 ‘스트림 플랫폼(Striim Platform)’이 2018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 데이터 분석 평가기관인 DBTA는 매년 데이터관리 분야에서 진화하는 도전과 기회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해 왔는데, 올해는 스트림 플랫폼이 데이터 및 정보 관리 분야를 선도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발표한 것이다.

스트림 플랫폼은 정형, 비정형의 다양한 데이터소스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취합, 가공, 시각화 및 저장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이 같은 모든 과정을 인메모리 상에서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이루어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 즉 데이터를 먼저 저장한 후 분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집 후 먼저 분석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다양한 저장소에 저장하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CDC(Change Data Capture) 기능도 지원하는데 기존방식과의 차이는 단순한 복제가 아닌 데이터에 대해 실시간으로 취합 및 변환하는데, 원하는 포맷에 맞게 변환해서 목적 저장소에 전달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능은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결합하여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높이는데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스트림사는 현재 인텔 캐피탈, 아틀란틱 브릿지, 델EMC, 서밋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천만불의 투자를 받고 있고, 스트림사의 CEO이자 회장인 알리 쿠테이(Ali Kutay)는 웹로직(WebLogic) 및 골든게이트(GoldenGate) 창업자이며 양사를 모두 오라클에 M&A한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스트림의 국내총판인 데이타벅스(대표 조외현)에 따르면 스트림은 오픈소스 기반의 완성도 높은 엔드투엔드 스트리밍 통합 및 분석플랫폼으로 글로벌 금융 기업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조외현 데이타벅스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공공 실시간 로그분석에 스트림 적용사례를 확보하고 공공, 금융, 제조 등에 영업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treaming First’ 기술을 이용하여 실시간 사이버보안 등 솔루션 개발에도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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