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안 간편화 및 스토리지 비용 절감 가능

▲ ‘멀티-DRM 온 더 플라이’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통합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솔루션인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를 27일 발표했다.

라임라이트는 자사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Video Delivery Service)에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를 추가함으로써 모든 DRM 포맷으로 콘텐츠 암호화 및 전송을 단순화시킬 수 있고, 암호화된 콘텐츠의 저장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임라이트의 ‘멀티-DRM 온 더 플라이’ 솔루션은 최종사용자가 공유, 녹화, 시청과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림으로 하는 활동을 콘텐츠 배포업체들이 용이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SI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고 독자적인 라이센스 서버를 구축, 유지해야 하는 기존 접근방식과 달리 ‘멀티-DRM 온 더 플라이’는 신속한 구축에 필요한 모든 서버 기반 라이센스, 소프트웨어, 구현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센스, 인증, 비디오 플레이어 기능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DRM을 통해 복잡한 통합이나 여러 공급업체들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다.

‘멀티-DRM 온 더 플라이’를 통해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는 단일 마스터 파일로 저장되며, 시청자가 요구할 때 구글 와이드바인(Google Widevine),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레디(Microsoft PlayReady), 애플 페어플레이 DRM(Apple FairPlay DRM) 암호화를 통해 HLS 또는 MPEG-DASH 형식으로 자동 인코딩된다.

스티브 밀러-존스(Steve Miller-Jones)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제품 관리 총괄 수석 디렉터는 “라임라이트 ‘멀티-디바이스 미디어 전송 온-디멘드 (Multi-device Media Delivery On-Demand, 이하 MMD OD)’는 MP4 파일을 스트리밍 미디어 형식으로 자동 변환해 VOD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간소화시켜준다”며, “‘MMD OD’에 ‘멀티-DRM 온 더 플라이’ 기능을 추가하면 어떤 브라우저나 장치 또는 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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