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기술기반 특허로 사업영역 확대

▲ 이노그리드가 ‘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에 관한 지식재산권(IP)을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법적인 권리 및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에 등록된 이번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특허는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기업들이 기존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나아가 기업에서 빅데이터 구축을 좀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에 관한 기술 특허다.

특허는 이노그리드의 국산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플랫폼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솔루션에 각각 적용돼 있다. 이에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 환경에서 보다 간편하게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IT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장서기에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BT)등 핵심·표준특허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서비스들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자원공유 GPU 클라우드 관련 기술특허도 준비하고 있다. 많은 특허 보다는 좋은 특허를 통한 사업 확장 및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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