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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인스톨러 형식 악성코드 감염 주의보안 제품 우회하는 해당 유형 올들어 급증…하우리 주의 당부

   
▲ 윈도우 인스톨러 형식으로 유포된 악성 악성코드 현황(제공: 하우리)

[아이티데일리]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최근 ‘윈도우 인스톨러’ 형식의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윈도우 인스톨러(Windows Installer)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표준 설치 패키지로 ‘MSI’를 확장자로 사용한다. 파일 내부에 데이터베이스 테이블로 구성된 설치 지침들과 실행할 응용 프로그램 파일을 포함하고 있다. 공격자들은 이를 이용해 ‘윈도우 인스톨러’에 악성코드를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의 보안 제품들을 우회, 실행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주로 공격자들은 이메일에 윈도우 인스톨러 형식인 ‘MSI’ 패키지 파일을 첨부하거나 또는 문서형 취약점을 이용해 ‘MSI’ 패키지 파일 다운로드를 유도, 실행하게 하는 방법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현재 원격제어 악성코드와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이 해당 방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우리측은 ‘MSI’ 패키지 파일로 악성코드를 실행시키는 방법은 흔치 않아 기존 보안 제품들이 탐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EXE’ 등의 실행파일들보다 사용자들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명 하우리 CERT실장은 “이런 유형은 작년 말에 등장하기 시작해 최근에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윈도우 인스톨러 형식 파일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백신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우리의 ‘바이로봇’에서는 윈도우 인스톨러 형식으로 유포 중인 악성코드를 ‘MSI.S.Agent’의 진단명으로 탐지 및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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