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드’ 개념 통해 현업 사용자 및 IT 담당자간 협업 촉진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의사결정 관리 플랫폼 ‘레드햇 디시전매니저7(Red Hat Decision Manager 7)’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햇 디시전매니저7’은 비즈니스 룰(rule) 관리 제품 ‘레드햇 제이보스BRMS’의 차세대 제품으로, 기업들이 의사 결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룰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게 설계됐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룰 기반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햇 디시전매니저7’과 같이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한 로코드(Low-code) 개발 툴은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현업 부서와 IT 담당자들 간의 협업을 촉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레드햇 디시전매니저7’은 향상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시스템에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최종 사용자인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들이 비즈니스 로직을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툴 세트를 제공한다. 의사 결정 모델 표기법(Decision Model and Notation, DMN)으로 표현된 모델의 직접 실행 지원, 재설계된 의사 결정 테이블과 새로운 의사 결정 테이블 에디터, 향상된 데이터 설계 도구인 데이터 모델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룰 기반 의사 결정, 최적화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센터 내 온프레미스 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컨테이너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에서 컨테이너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 피치(Mike Piech) 레드햇 미들웨어 부사장 겸 총괄은 “로코드 개발 개념은 현업 부서와 IT 부서가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다”며, “궁극적으로 로코드 툴이 제공해야 하는, 그리고 ‘레드햇 디시전매니저’를 통해 구현한 것은 바로 업무 분석 담당자에게건 하드코어 개발자에게건 보다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긴밀히 통합된 기능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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