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SW 표준 준수 위한 SW 개발 및 보안 강화 방안 소개

 
[아이티데일리]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의료기기 SW 개발 및 품질 향상 세미나’를 오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컴MDS는 의료기기에서 SW가 핵심 경쟁요소가 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의료기기 SW 개발 및 품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SW 개발 트렌드와 함께 의료기기 SW 품질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올해는 특히 의료기기 SW 표준 동향과 보안 이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도 의료기기 SW에 대한 시험 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한 의료기기 SW를 개발하기 위한 표준 준수는 의료기기 수출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 이에 한컴MD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SW 시험 평가 규격부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의료기기 SW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까지, 국내외 의료기기 SW의 시험 평가에 필요한 국제 표준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법과 보안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의료기기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에서는 의료기기 SW 개발에 유용한 최신 기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은 “의료기기 SW의 시험 평가가 국제적으로 의무화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의료기기 SW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기기 SW 표준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개발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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