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WS MSP 기업 중 최초…기업 내 AWS 자격 보유 수량에 따라 부여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국내 아마존웹서비스 APN(AWS Partner Network)의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기업 최초로 ‘AWS 200 Certificated’ 로고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WS는 APN 소속 기업 직원들의 AWS 자격 취득 수량에 따라 50개, 100개, 200개, 300개, 400개, 500개 단위로 등급을 구분하고 이에 맞춰 로고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 중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자격의 수량이 국내 APN기업 중 최다이며, 이는 지난해 4월 국내 AWS MSP 기업 최초로 ‘AWS 100 Certificated’ 로고를 획득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AWS 자격 부문은 클라우드 전문가, 아키텍트, 개발자, 운영, 전문 분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레벨 자격과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레벨 자격이 주어진다. AWS 공인 자격증은 AWS 클라우드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설계, 배포, 운영 등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술적 기량을 갖춘 IT전문가를 인증하는 시험이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AWS 공인 자격증이 클라우드에 대한 지식을 입증하고 신뢰도를 높여주는, 업계에서 인정된 자격증으로서 전 세계 클라우드 업계에서 공통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레벨 자격은 어소시에이트 레벨 자격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그 외의 높은 수준의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은 또한 전문 인력 양성에 가치를 두고 자체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면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 5년 이상의 선배와 신입사원을 일대일로 맺어주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100여명 중 50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됐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로고 획득은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근거이며, 프로페셔널 레벨 자격 보유 수량은 최고 레벨의 AWS 전문가가 국내에서 가장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AWS에서 인정받은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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