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및 분류 기능을 활용한 손쉬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지원

▲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이하 MS 애저)의 네이티브 스냅샷 기능을 이용하는 스냅샷 관리 및 조정 기술 ‘클라우드포인트 2.0(CloudPoint 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리타스는 ‘클라우드포인트 2.0’이 광범위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이 획기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복제, 검색,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MS 애저’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포인트 2.0’은 간편한 구축과 손쉬운 확장, 비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돼 유연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한 ‘애저’ 통합 지원 기능은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베리타스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앞서 베리타스는 고객의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MS 애저 지원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포인트 2.0’을 활용해 사용이 간편한 셀프 서비스 대시보드에서 백업 및 복구뿐 아니라 더 다양한 용도로 클라우드 기반 스냅샷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포인트 2.0의 주요 특징은 ▲손쉬운 데이터 검색 ▲향상된 재해 복구 ▲컴플라이언스 보장 ▲상용되는 워크로드 및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지원 ▲하이브리드 모델 활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베리타스가 지난해 발표한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인식(The Truth in Cloud)’ 보고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는 기업의 책임”이라며, “베리타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양사의 고객에게 유연하며 구축이 쉽고, 사용이 간편한 엔드투엔드 스냅샷 관리 및 조정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에게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위해 설계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드 브록웨이(Tad Brockway)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 총괄 책임자는 “애저를 활용해 유연성 및 민첩성을 높이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에서 확실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스냅샷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애저와 원활하게 통합돼 이와 같은 요구 사항을 해결해준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및 전 세계 베리타스 채널 파트너를 통해 연 단위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일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Freemium) 모델 1종과 유료 모델 2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해 바로 ‘애저’ 환경에 쉽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테크놀로지 에코시스템(Veritas Technology Ecosystem, VTE)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으며, 파트너사는 VTE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포인트에 솔루션을 인증하고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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