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방문수리 진행

▲ 써머스플랫폼이 조립PC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를 오픈한다.

[아이티데일리] 써머스플랫폼은 자사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조립PC 애프터서비스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조립PC 애프터서비스가 고장 난 모든 PC를 수거해 수리하는 방식이었지만,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는 엔지니어가 직접 고장이 예상되는 부품을 갖고 방문해 현장에서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고장 난 제품을 수거해 수리 후 발송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고객 눈으로 부품 교체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 옵션 중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PC와 함께 정품 윈도우 구매 시 한 달 이내 윈도우 불량의 경우 1회 무상 재설치, 기존 1개월이었던 접촉 불량 무상 서비스는 1년으로 연장되며, 서울 지역의 경우 1회 왕복 퀵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는 현재 전국 약 100개의 서비스센터망을 구축, 소규모 조립 업체를 통해 구매한 소비자들 역시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및 센터부재지역의 경우 본사에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사수리 진행 시 제품 사진, 테스트 영상 등 수리 진행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에누리 조립PC 담당자는 “‘에누리 다이렉트 서비스’는 에누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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