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서비스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 인프라 이용 가능한 장점 강조

▲ 지난해 열린 NBP 컨퍼런스 모습

[아이티데일리] NBP(대표 박원기)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오는 27일 역삼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에서 스타트업 대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타트업과 함께할 수 있는 10가지’ 강연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 설명회 ▲스타트업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트너 제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해외 사용자가 90% 이상으로 알려진 하이라이팅 유틸리티 ‘라이너’ ▲수공예품 온라인 마켓 ‘아이디어스’ ▲아이돌 팬덤 순위 투표 앱 ‘최애돌’ ▲‘클로바’ API를 활용한 청각 장애인의 발음 연습 ‘발연기’ 등 많은 스타트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NBP는 이들이 다양한 네이버 API 활용, 기술진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 고성능 인프라를 해외 클라우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점으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맛집 정보부터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쉐어앳’의 배호철 매니저는 “실제로 서비스 오픈 후 사용자 트래픽이 급증하며 크라우드 서비스 설정 문제로 해외에서 DDoS 공격을 3차례 받았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주말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해줘 3분 만에 안전하게 막을 수 있었다”며 “강력한 보안 체계와 빠르고 적극적인 고객지원 시스템에 놀랐다”고 말했다.

더불어 NBP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D2SF’에 선정된 기업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여개 스타트업이 1,700대의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설명은 NB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