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오픈’ 등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접속 폭증에도 유연한 대처

 
[아이티데일리]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2018 호주오픈’을 포함하는 다양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진행 경험을 기반으로 자사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기술을 활용, 올해 각종 국내외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GS네오텍은 미디어에 특화된 CDN인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회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디지털로 파일을 변환하는 ‘인코딩’ ▲다양한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파일을 변환하는 ‘트랜스코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까지 모두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GS네오텍은 국내 대다수 미디어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으며, 그런 만큼 미디어 전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둬 기업 고객이 실시간 영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분 내 처리 완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급박한 요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았다. 지난 호주오픈 라이브 생중계에서도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도 성공적인 무장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무경 GS네오텍 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경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해왔다”며 “GS네오텍은 미디어에 특화된 CDN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트래픽 급증에 유연하게 대처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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