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오픈’ 등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접속 폭증에도 유연한 대처
2000년부터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GS네오텍은 미디어에 특화된 CDN인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회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디지털로 파일을 변환하는 ‘인코딩’ ▲다양한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파일을 변환하는 ‘트랜스코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까지 모두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GS네오텍은 국내 대다수 미디어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으며, 그런 만큼 미디어 전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둬 기업 고객이 실시간 영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분 내 처리 완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급박한 요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았다. 지난 호주오픈 라이브 생중계에서도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도 성공적인 무장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무경 GS네오텍 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경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해왔다”며 “GS네오텍은 미디어에 특화된 CDN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트래픽 급증에 유연하게 대처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