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리얼 타임 3D 플랫폼’ 주제로 코엑스서 3일간 진행

▲ 유니티가 ‘유나이트 서울 2018’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 이하 유나이트 서울)’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리얼 타임 3D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를 예고했다. 회사는 이번 ‘유나이트’를 통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중인 유니티 엔진의 가능성과 첨단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나이트’ 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진행되는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8(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8,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은 유니티를 활용해 제작된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는 ‘Be the Unity Hero’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혜택과 시상 분야가 더욱 확대돼 출품작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니티 엔진이 게임 이외의 VR·AR로 대표되는 XR(확장현실)과 비게임 콘텐츠 제작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출품작도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최종 시상식은 5월 3일 ‘유나이트 서울 2018’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품 기간이 종료되면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총 9개 부문에서 각 3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내부 심사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유니티는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혁신 ▲베스트 인디 ▲베스트 기대작 ▲베스트 XR ▲베스트 학생 ▲베스트 애즈 ▲베스트 임팩트 ▲베스트 에셋 활용 등 총 9개 부문에서 톱 27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아울러 톱 27 우수작 중 일반인 참가 투표로 최종 인기작이 선정되며, 본 투표는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톱 27 수상자에게는 ‘유나이트 서울 2018 컨퍼런스’ 부스가 제공돼 출품작의 데모를 시연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자에게는 ‘유나이트 서울 2018’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권이 각 3장씩 지급되며, 유니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양한 관련 채널과 MWU 코리아 홍보 영상을 통해 작품이 노출된다.

일반인 참가 투표를 통해 결정된 최우수 인기작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투표 2위 수상자는 200만 원, 3위 수상자는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심사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에게도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유나이트 서울 2018’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올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온 ‘MWU 코리아 어워즈’ 행사에도 국내 개발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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