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스위치 및 픽스아트 센서 적용

▲ ‘ROG 글라디우스 Ⅱ 오리진’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ASUS)는 ROG 게이밍 마우스 ‘글라디우스(Gladius)’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ROG 글라디우스 Ⅱ 오리진(Origin)’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ROG 글라디우스 Ⅱ 오리진’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므론(Omron) 스위치를 채용해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다. 기존 ‘글라디우스’ 시리즈 모델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DPI 버튼 위치를 변화해 실시간으로 DPI를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마우스 양쪽 측면에 장착된 측면 러버 패널로 클릭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픽스아트(Pixart) ‘PMW3360’ 센서를 사용해 12,000 DPI, 250IPS를 지원한다. 또한 게이머가 선호하는 클릭 반발력과 피드백에 맞게 스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푸시-핏(Push-fit) 스위치 소켓 디자인을 채택해, 마모되거나 파손된 스위치를 교체할 수도 있다.

ROG ‘글라디우스’ 시리즈 답게 ‘에이수스 아우라 싱크(ASUS Aura Sync)’ 지원 및 6가지의 기본 설정된 맞춤형 조명 효과를 제공, 게이머가 원하는 색상 및 조명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다른 ‘아우라 싱크’ 지원 제품과 RGB 조명 동기화를 구현한다. 또한 ROG ‘아머리(Armory)’ 소프트웨어로 조명, 버튼 및 기타 성능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버튼 프로그래밍 맵핑 및 게임 분석을 위한 하드웨어 통계도 추적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휴대성을 위한 탈착식 케이블 디자인이 특징으로, 2가지 유형의 USB 케이블과 ROG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출시와 더불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선의 게이밍 환경을 위해 꾸준히 신규 라인업을 선보여 게이밍 브랜드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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