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컬러·비비드 코팅·다비 등 색상 강화 기술 적용

▲ 옵토마 풀HD 프로젝터 ‘HT35D’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3D 기능을 지원하면서 비비드 코팅(Vivid-Coating) 기술 및 ‘다비(Darbee)’ 기술을 적용한 풀HD 가정용 프로젝터 ‘HT35D’, ‘HT330SE’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T35D’ 및 ‘HT330SE’는 각각 3,500 및 3,300 안시루멘의 고광도를 지원하는 풀HD 프로젝터다. 두 모델은 모두 국제 HDTV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지원한다.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방송 및 최신 게임 콘솔 등 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소스를 지원하며, USB(5V, 1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스트리밍 동글, 포켓 PC 등 휴대용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26데시벨(dB) 저소음으로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도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 구입 없이 프로젝터만으로 이미지를 음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프로젝터에는 중간 톤 색상을 강조해 높은 밝기 레벨을 제공하는 ‘브릴리언트컬러(BrilliantColor)’ 기술과 보조색 성능을 향상시키는 ‘비비드 코팅(Vivid-Coating)’ 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컬러를 나타낸다. ‘다이나믹 블랙(Dynamic Black)’ 기술도 적용돼 각 프레임의 밝기 정보를 기반으로 램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특히, ‘HT35D/HT330SE’에는 픽셀 단위의 이미지 처리를 통해 영상의 색상 및 픽셀 해상도를 조정하는 다비 기술이 적용됐다.

옵토마는 ‘HT35D/ HT330SE’에 전체 밝기, 명암비, 색상 및 다비 강도를 포함해 빠른 조정을 위한 3가지 영상 모드(Hi Def, Gaming, Full Pop)를 적용했다. ‘HT35D’ 및 ‘HT330SE’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135만 원 및 145만 원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 국내 총판사인 AV프라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 ‘HT35D/HT330SE’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설계됐지만 프리미엄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고화질 입문용 프로젝터”라며, “색상 및 이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정할 수 있고, 3D 콘텐츠 재생 및 고출력 내장 스피커 탑재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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