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톡’끼리 국가 상관없이 무료통화 가능

▲ 와이드모바일이 ‘도시락톡’ 무료통화 서비스를 오픈한다.

[아이티데일리] 해외 데이터 서비스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은 로밍 전화 애플리케이션 ‘도시락톡’의 앱 간 무료 통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락톡’은 연락처가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일반 전화를 거는 것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이번 무료통화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더 유용한 앱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도시락톡’은 ‘카카오톡’이나 ‘라인’처럼 반드시 친구 등록을 하거나, 상대방이 ‘도시락톡’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화를 할 수 있으며, 휴대폰 외에 집 전화, 사무실은 물론 해외여행 중 유사 시 국내 상담원과의 통화 등 유선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메신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보이스 서비스와 달리 전 세계 통화 음질과 안정성을 위해 주요 9개국에 팝(PoP) 서버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번 새로 추가된 무료통화 서비스를 통해 서로 ‘도시락톡’을 설치했다면 해외에서도 무료통화가 가능해, 국제전화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로운 통화가 가능하다.

포켓와이파이 대표 브랜드인 ‘와이파이도시락’과 함께 사용하면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도시락’을 대여하면 ‘도시락톡’ 무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도시락톡끼리 무료통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무료 포인트 제공 및 도시락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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