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NoSQL DB, 빅데이터 파일시스템 지원 확대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루브릭(Rubrik, 한국지사장 강민우)은 NoSQL 데이터베이스(DB) 및 빅데이터 파일시스템 관련 백업 및 복구 분야 선도 기업인 ‘데이토스IO(Datos IO)’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루브릭은 데이토스IO 인수를 통해 포춘(Fortune) 500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 및 데브옵스(DevOps) 부서에서 점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cital)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DB에 대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루브릭과 데이토스IO는 어디서나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조율(orchestrate)하며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제어 영역(control plane)을 구축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루브릭은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합, 데이터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 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데이토스IO의 대표 제품인 ‘리커버X(RecoverX)’는 몽고DB(MongoDB), 카산드라(Cassandra), 카우치베이스(Couchbase),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등의 최신 NoSQL DB와 클라우데라(Cloudera), 호튼웍스(Hortonworks) 등 빅데이터 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종합적인 데이터 관리 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데이토스IO는 엔터프라이즈용 백업 및 복구, 테스트/개발 리프레시(test/dev refresh), 인플레이스 분석(in-place analytics), 클라우드 모빌리티(cloud mobility) 등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반의 데이터 관리와 관련된 2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춘(Fortune) 15대 기업 중 상위 3곳과, 세계 최대의 생활 용품 기업 등 포춘 100대 기업들이 데이토스IO를 활용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보호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하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이러한 클라우드 DB 및 파일 시스템을 활용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머신러닝, 실시간 분석, e커머스, 보안, 모바일 분석 등 다양한 도메인 내의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배가시킬 수 있다.

비플 신하(Bipul Sinha) 루브릭 CEO 겸 공동창업자는 “NoSQL 클라우드 DB를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이니셔티브(AI initiatives)를 도모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관리 및 복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토스IO와 한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복구하는 방식에 혁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타룬 타쿠르(Tarun Thakur) 데이토스IO CEO 겸 공동창업자는 “데이토스IO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데이터 소스에 대한 탄력성(elasticity),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모빌리티를 보장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DB에 필수적인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토스IO는 이제, 루브릭과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대한 공동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토스IO는 루브릭 내의 새로운 사업부인 ‘루브릭 데이토스IO’로 편입될 예정이며, 타룬 타쿠르가 조직을 총괄하며 비플 신하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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