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 제공

 
[아이티데일리] KSV(구단주 케빈 추)는 게이머들을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로부터 게임 주변기기를 지원 받는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 첫 번째 시즌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를 비롯, KSV 소속 모든 선수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향후 2년간 KSV 소속 팀 선수들은 레이저로부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게임패드 등 주변기기를 지원받는다.

이번 스폰서십은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주요 게임 리그에서 KSV 소속으로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은 물론 향후 합류할 선수들에게도 적용된다.

민 리앙 탄(Min-Liang Tan) 레이저 CEO는 “레이저는 프로 e스포츠 리그 초창기부터 야심찬 기업들과 유망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선수들의 성공을 돕는 KSV의 열정과 헌신에 뜻을 함께 해 흔쾌히 2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케빈 추 KSV CEO는 “레이저와의 파트너십은 KSV 소속 선수들에게 최고 품질의 게임 주변기기를 공급하게 됐다는 의미를 넘어 KSV가 지속적인 성공을 이뤄나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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