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충원위해 사무실 확장, 자회사 이스펜스도 함께 둥지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2월 5일 기술인력 충원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판교 이노밸리 F동 5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나무기술의 이번 본사 이전은 2014년 판교사옥에 터를 잡은 지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자회사 아스펜스와 함께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나무기술은 그동안 기존 사옥만으로는 경영·영업·마케팅·기술·연구소 등 8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없어 인근 빌딩을 추가로 임대해 사용해왔다. 최근 매출 성장과 함께 직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나무기술의 새로운 사무실은 첨단 IT 인프라를 갖추고 오픈형 회의실과 마사지룸, 휴식공간 등을 제공해 부서 간 협력 증대와 소통 문화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 사무실은 특히 고객 교육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 교육장에서는 최신 서버 및 스토리지,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데모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18년간 꾸준히 이뤄온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올 한해는 나무기술만의 브랜드를 확고히 다지고 고객을 위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와 교육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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