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사업 및 신규사업 확대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삼성SDS 2017년 4분기 실적(단위: 억 원)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일 2017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9조 2,992억 원, 영업이익은 7,3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7%,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다.

또한 4분기 매출액은 2조 4,666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2,065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IT서비스 분야와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이 지난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올해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및 분석(Analytics), 클라우드, 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고, 물류BPO 사업에서는 전자상거래(e-Commerce) 등 다양한 업종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지난해 750원에서 167%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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