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SW 및 웹사이트 부문 선정…최적화된 UI, 위트 있는 그래픽 요소 호평

▲ 앱·SW 부문을 수상한 ‘파파고’ 모바일 앱(위)과 웹사이트 부문을 수상한 ‘파파고 웹 짐’(아래)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자사 인공신경망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이프(iF) 디자인 어워드 2018’의 앱·SW 부문 및 웹사이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프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올해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처음 출품된 ‘파파고’는 ▲통번역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제공 ▲위트 있는 그래픽 요소로 브랜드 시스템 확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두 개 분야를 동시 수상하게 됐다.

앱·SW 부문에 선정된 ‘파파고’ 모바일 앱은 핵심 기능인 텍스트·음성·대화·사진 번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가독성 높은 글자 배치, 기능 중심의 컬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부문을 수상한 ‘파파고 웹 짐(Gym)’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번역 서비스로, 역동적인 그래프와 위트있는 캐릭터 모션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 현황과 과정을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김준석 네이버 파파고 리더는 “이프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파파고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함께 디자인적 우수성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편리한 번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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