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응 웜스토리지 부문 협력

▲ 김일용 NNSP 대표(왼쪽)와 임장식 올리브텍 대표

[아이티데일리]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솔루션 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 이하 NNSP)와 올리브텍(대표 임장식)은 지능화·표적화 되는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웜(Worm)스토리지 사업에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NNSP는 자사의 핵심솔루션인 ‘앤넷다이오드’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랜섬웨어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법으로 웜분야 전문기업인 올리브텍과 포괄적 사업협력협약을 체결했다.

NNSP는 물리적 일방향 송신/수신 전용보드를 탑재해 하드웨어 기반의 물리적 전송기능을 갖는 망간전송장비인 ‘앤넷다이오드’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올리브텍은 웜스토리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 공급하는 전문 업체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공공기록물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활용되는 아카이빙 스토리지 부문에 대한 호환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금융·제조·서비스 분야의 200여 고객들에게 웜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일용 NNSP 대표는 “최근 확산되는 랜섬웨어로부터 고객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핵심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차별화된 전송장비와 보안 스토리지의 융합솔루션은 값비싼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면서 공공, 금융, 제조분야 등에서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로그이력 등의 원본보존에 최적인 데이터보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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