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 해상도·120Hz 주사율 지원

▲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PG65’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ASU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18’에서 전시된 초대형 게이밍 모니터 ‘ROG 스위프트(Swift) PG65(이하 PG65)’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수스 ‘PG65’는 PC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능을 모두 갖춘 모델로, 65인치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BFGD(Big Format Gaming Display) 지원을 통한 모니터 수준의 인풋렉 구현, 4K UHD 해상도에 HDR 기능 탑재, 주사율 120Hz 등을 지원한다. 또한 G싱크(G-Sync) 지원 등 게이밍 디스플레이로서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밝기는 HDR 규격 중 높은 등급에 속하는 1,000니트의 밝기를 갖고 있으며, LED 발광소자가 화면 뒤쪽에 부착돼 HDR 기능을 통한 직접 제어로 명암비를 표현한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스트리밍 플레이어인 ‘엔비디아 쉴드(Shield)’ 내장으로 리모컨과 게임 컨트롤러로 인터페이스를 제어해 유튜브, 넷플렉스, 아마존 비디오 등 각종 동영상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게임스트림(GameStream) 지원으로 ‘지포스(GeForce)’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PC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ROG 스위프트 PG65’는 단순히 크기만 큰 게 아니라 많은 최고급 성능을 더한 점점 대형화되는 게임 콘텐츠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원하는 국내 PC 마니아층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어디에도 없던 에이수스 프리미엄 브랜드 ROG의 세계 최대 초대형 모델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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