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나이에 적합한 콘텐츠 자동 적용

▲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의 이용 가능 연령을 만 15세로 낮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해온 게임의 이용자층을 확대하고자, 일부 콘텐츠의 표현을 조정해 15세 이용가 등급을 추가로 받는 등 제반 준비를 진행했다. 성인 이용자들은 기존과 동일한 콘텐츠로 계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만 15세 이상 청소년 이용자들이 접속할 경우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15세 이용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게임즈가 운영 중인 다음게임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최근 동시 접속자 수 최고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본격적인 인기 몰이에 나선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15세 이용가 출시를 통해 보다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더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색다른 룰과 자유도가 특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