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도, 고명암비로 홈 엔터테인먼트 최적화

▲ 풀HD 홈 엔터테인먼트용 프로젝터 ‘HT500D’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영상의 시각적 디테일과 깊이를 탁월하게 구현해내는 ‘다비(Darbee)’ 기술을 적용한 풀HD 홈엔터테인먼트용 프로젝터 ‘HT500D’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HT500D’는 영상의 화질을 전문적으로 개선하는 다비 기술을 접목했으며,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대표 기능인 ‘다비 비주얼 프레젠스(Darbee Visual Presence)’는 픽셀 단위로 영상의 색상 및 해상도를 조정하는 기술로, 인간 시각의 신경 생물학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미지 디테일과 심도를 향상시켜 보다 선명하고 리얼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 다비(Darbee) 기술 미적용 화면(좌)과 적용 화면(우)의 차이

옵토마는 다비 강도에 따라 하이 데프(Hi Def), 게이밍(Gaming), 풀 팝(Full Pop)의 3가지 영상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기호에 따라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 하이 데프 모드는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깊이와 선명도를 부여해 한층 개선된 리얼리즘을 제공한다. 게이밍 모드는 게임 화면의 명암, 깊이, 선명도를 강화해 대상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볼 수 있도록 해 비디오 게임에 최적화 된 환경을 선사한다. 풀 팝 모드에서는 강한 강도의 다비 효과로 보다 깊이 있게 표현된 이미지와 선명도를 느낄 수 있다.

‘HT500D’는 게임, 영화 및 사진 감상 등 고화질 이미지 감상에 최적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풀HD 프로젝터로 출시됐다. 3,700안시루멘의 고광도와 65,000:1의 높은 명암비로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밝기를 제공하며, 비디오 게임 매니아를 위한 게임 모드도 별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 15,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으로 오랜 시간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배 광학 줌 렌즈를 통해 3.1~4.96m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까지 투사 가능하며, 17% 수직 렌즈 시프트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HT500D’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9만 원이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 ‘HT500D’는 다비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급 영상이미지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고성능 프로젝터를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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