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공동개설 및 운용,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취업연계사업 공동 추진

▲ (왼쪽부터) 박진호 숭실대 교수, 양성길 공동대표, 최재용 원장, 김계영 교수, 유은숙 교수, 김명호 교수

[아이티데일리] 숭실대학교 SW교육연구소(소장 김계영)와 4차산업혁명연구원(원장 최재용)은 지난 18일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창출과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 및 운용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프로젝트 및 취업연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에 대한 특강 및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은숙 숭실대학교 SW교육연구소 SW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SW이며, SW관련 미래직업에 대한 특강과 전문교육과정 등을 통해 대학에서의 교육뿐만이 아니라 청·장년을 위한 실업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재용 4차산업혁명연구원장은 “4차산업혁명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의 사단법인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널리 알리고 관련 지식과 기술을 쉽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번 숭실대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2016년부터 SW교육연구소를 설립해 초중고교생 및 교사, 대학/대학원생, 일반인, 공무원/군인 등의 그룹 및 대상별로 특화된 SW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성희경)와 MOU를 체결, 지역 내 중고교생과 선생님들을 위한 산학 및 지역 등의 SW클러스터를 구축하고 SW캠프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 동작구 내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SW캠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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