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4+’는 30만 원대라는 가격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편의 기능들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가 적용된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최근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음질도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한다. ‘LG X4+’는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도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더불어, ‘LG X4+’는 내구성도 특징이다. ‘LG X4+’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Military Spec)’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제품 후면에는 알루미늄 재질이 적용됐으며,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