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없이 최대 2만 시간 사용, TV 버금가는 영상·사운드 구현

▲ 엡손 초단초점 레이저 홈프로젝터 ‘EH-LS100’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인테리어를 고려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EH-LS1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H-LS100’은 짧은 거리에서 최대 130인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렌즈 사용 제품이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 프로젝터 바로 뒤 벽면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어,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로 인한 제약이 없다. 설치도 케이블 선만으로 가능해 기존 프로젝터들에 비해 훨씬 간편하다.

이번 신제품은 4천 루멘의 밝기로 환한 실내에서도 제품을 사용힐 수 있으며, 최대 10억 7백만 컬러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16W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오디오 장치 없이 집에서 영화나 TV 시청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제품 유지와 보수 측면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수명이 긴 레이저 광원 채택으로 최대 2만 시간 동안 램프 및 필터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켜고 끄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5초로 대폭 단축됐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EH-LS100’은 공간 활용성, 투사거리, 제품 수명 등 프로젝터 사용에 제약이 되는 요소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제품”이라며, “엡손은 16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형 홈프로젝터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한편, 엡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22일부터 31일까지 TV보상판매 이벤트를 옥션에서 단독 진행한다. 기존 TV를 ‘EH-LS100’으로 교체 후 인증샷을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사항은 엡손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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