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24인치 대형 스크린 적용

▲ 와콤 ‘액정 태블릿’

[아이티데일리] 와콤(Wacom)은 전자문서를 사용하는 비즈니스 및 교육 시장을 위한 새로운 플래그십 액정 태블릿 2종(DTK-2451, DTH-2452)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은 풀HD 24인치 대형 스크린과 1920×1080 픽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양한 활용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펜 버전인 ‘DTK-2451’과 펜과 터치를 모두 지원하는 ‘DTH-2452’,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와콤 액정 태블릿’은 비즈니스 및 행정 관련 업무에서 디지털 작업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넓은 스크린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과정에 활용이 가능하다. 통합적인 문서 관리 시스템에 있어서도 넓은 공간에서 문서 내 쓰기, 주석 달기, 전자서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펜과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은 정밀함과 사용감을 향상시켜 직관적인 문서 작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 맞춤형의 익스프레스 키(ExpressKeys)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설정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은 비즈니스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와콤 액정 태블릿’은 자료들을 시각화해 미팅, 강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 개 모델 모두 비즈니스 및 공공 행정 업무에서 문서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축소하지 않은 전체 크기의 문서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사용자들은 화면 위에서 양식, 동의 계약서 등에 별도의 스크롤 작업이나 크기 변경 없이 안전하게 서명할 수 있다. 또한 펜 센서를 통한 생체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호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DTK-2451’과 ‘DTH-2452’는 특수 처리된 강화 유리가 사용됐으며, 스크래치 및 빛 반사를 줄여 향상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 인체공학적인 펜 사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베젤 크기를 최소화해 화면 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본체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보안 슬롯’이 탑재됐으며, 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줄로 연결된 펜 홀더가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DVI 비디오 커넥션 기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을 모두를 지원하며, 비디오 출력 기능을 통해 외부 모니터 및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인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11도에서 73도까지 조절 가능한 스탠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VESA 표준 마운팅 홀을 지원해 타사 제품과도 호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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