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모토로라 나눔애(愛) 지원금’ 전달식 개최…10년간 52만달러 지원 이어가

▲ (좌측부터)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 윤철규 경찰공제회 사업관리이사, 김광호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아이티데일리]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는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경찰관 및 소방관 가족에게 미화 총 7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는 지난 15일 오전 경찰공제회에서 제10회 ‘모토로라 나눔애(愛)’ 기금 전달식을 갖고, 미화 5만 달러의 생활 및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대한소방공제회에서 ‘모토로라 나눔애(愛)’ 기금 미화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모토로라솔루션 공익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소방관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고, 가족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모토로라 나눔애(愛)’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경찰관 유가족 92명에게 30만 달러, 소방관 유가족 50명에게 22만 달러의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했다.

▲ (좌측부터)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 한선 소방청 소방복지계장, 오대희 대한소방공제회 상임이사

특히, 올해는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에게 지난 10년 간의 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공공의 질서를 위해 언제나 힘써주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토로라 나눔애(愛)’ 프로그램이 고귀한 희생을 하신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 나눔애(愛)’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무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모토로라솔루션공익재단(Motorola Solutions Foundation)의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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