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및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탑재

▲ 에이서 ‘크롬북 11’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CES 2018’을 통해 크롬북 신제품 ‘크롬북(chromebook) 11’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 11’은 무게 1.1kg, 두께 18.15mm로 휴대성을 향상시켰으며, 터치스크린(CB311-8HT)과 논 터치스크린(CB311-8H)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11.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됐다.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된 것도 특징이다.

팬리스(Fan-less) 설계로 소음도 최소화했다. 4GB 메모리와 최대 32GB의 eMMC 타입의 스토리지가 탑재됐고,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USB 3.1포트, USB 3.0포트, 블루투스 4.2 등을 지원하며,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크롬북 11’은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크롬북 11’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며, 오는 4월 북미지역에는 249달러에, 3월부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24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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