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7’, ‘스핀 3’, ‘니트로 5’ 등 발표

▲ 에이서 ‘스위프트 7’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CES 2018’에서 울트라슬림 노트북 ‘스위프트(Swift) 7’을 포함한 노트북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7’은 두께 8.98mm의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인텔 통신칩 XMM이 탑재돼 있어 4G LTE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알루미늄 바디가 적용된 디자인에 ‘인텔 코어 i7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OS가 내장돼 있으며,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로 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더불어 256GB PCIe SSD와 8GB DDR3L 메모리, 2x2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802.11ac 무선기술, 백라이트 키보드 등을 지원한다.

‘스핀 3(Spin 3)’는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등 2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 에이서 ‘스핀 3’

‘니트로 5(Nitro 5)’는 AMD의 ‘라데온 RX560’ 그래픽카드와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10’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최대 512GB SSD와 32GB DDR4 램이 탑재됐다. 아울러 돌비 오디오와 에이서 ‘트루하모니 기술’이 접목된 스피커와 백라이트 키보드가 적용됐으며, USB 타입 C와 HDMI 2.0 등이 지원된다.

▲ 에이서 ‘니트로 5’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7’ 등 신제품 3종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며, 에이서는 ‘스위프트 7’을 오는 3월 북미지역에 1,699달러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에는 4월부터 1,699 유로에 판매할 방침이다.

‘스핀 3’는 북미지역은 2월부터 599달러에, EMEA에는 1월부터 64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며, ‘니트로 5’는 4월부터 북미지역에 799달러의 가격으로, EMEA에는 1,099유로에 4월부터 시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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