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프로세스 효율화·최적화로 제품 경쟁력 강화

 
[아이티데일리]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자사의 디지털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 ‘팀센터(Teamcenter)’를 빙그레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빙그레는 협업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 인프라를 제공하는 ‘팀센터’를 통해 제품의 개발 및 개선과정에 소요되는 리드 타임(lead time)을 단축하고, 브랜드 중심의 지적 자산 체계를 확립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관리를 통한 프로젝트 의사 결정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교차 기능 팀(Cross Functional Team, CFT) 기반의 일정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멘스는 빙그레의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를 자산화하고, 생산·제품화·출시까지의 이력관리를 통해 유연한 확장성과 최적화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팀센터’를 바탕으로 처방 작업의 효율성 개선 및 패키징 아트웍(Packaging&Artwork) 품질을 확보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신제품 성공률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동기 빙그레 정보혁신팀장은 “‘팀센터’를 도입해 부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마련했다”며, “‘팀센터’는 우리와 같은 소비재 분야의 제품 개발에 꼭 필요한 PLM 프로세스와 제품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일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최적화된 PLM 도구가 필수”라며, “빙그레가 급변하는 생산 부분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고객과 시장의 요구 조건에 맞는 브랜드 개발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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