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하만 쇼케이스에 적용…‘이그나이트’ 결합 버전도 공개 예정

▲ 삼성SDS가 CES 2018 하만 쇼케이스에 ‘넥스샵’을 적용하고, 하만과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하만과 함께 자사의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을 공동 마케팅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 디스플레이(LFD)나 VR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근거리무선통신(NFC)·디스플레이 터치 기록·비디오 등으로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돼 있다.

삼성SDS와 하만은 CES 2018 기간 중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Harman at CES 2018)에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딥 란한(Sandip Ranjhan) 하만 커넥티드서비스사업부 전무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SDS의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수익원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은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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