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GB, 500GB, 2TB 라인업 구성…워런티 5년으로 늘어

▲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 대원CTS(대표 정명천)는 지난해 말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이하 마이크론 MX500)’ 1TB 용량 제품에 이어 라인업을 강화, 250GB/500GB/2TB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마이크론 MX500’은 워런티가 5년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마이크론 크루셜’ 라인업은 워런티가 3년이었으나, 성능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마이크론 MX500’의 자체적 수명도 함께 늘어나 워런티가 3년에서 5년으로 상향됐다. 또한 ‘마이크론 MX500’은 3D TLC 낸드플래시를 적용, 층을 다르게 쌓아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해 더욱 높은 용량 탑재가 가능하며, 기존 TLC에서 문제시됐던 성능저하 부분이 해소됐다.

‘마이크론 MX500’은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에 비해 강화된 성능으로 30MB/s 더 빨라진 560MB/s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며, 3D NAND TLC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갖춘 마이크론만의 커스텀 펌웨어에 기반한 3D낸드 컨트롤러 솔루션 ‘실리콘(SILICON) MS2258’을 탑재했다. 2TB 기준 TBW(Total Bytes Written)이 700TB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명도 보여준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대원CTS 담당자는 “1TB 모델 전 세계 최초 출시에 이어 라인업 추가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용량의 제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2TB라는 고용량 모델은 물론, 250GB, 500GB의 실용적인 용량의 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모든 라인업이 출시된 만큼 이전 제품과 함께 ‘마이크론 MX500’을 빛낼 수 있는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