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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SW기술금융’ 지원받은 기업 2배 증가중소 SW기업 성장 발판 마련…‘SW투자그라운드’ 등 지원 확대

   
▲ SW기술금융 지원사업 실적 비교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SW)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자금을 융통하거나 투자를 받은 국내 중소 SW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SW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기술금융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된 결과라며, 향후 관련 제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NIPA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기술가치 확보 및 사업화 지원 정책’ 수행기관으로써, SW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담보로 자금대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SW지식재산권(IP) 평가보증 지원’과 ‘SW기술가치평가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부동산이나 재고자산 등 유형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과 달리, 무형의 기술만을 보유한 SW기업들은 기술력을 자산으로 인정받기 어려워 금융기관으로부터의 투자·융자를 받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SW IP 평가보증 지원’은 SW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 제1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SW IP 평가보증 지원’ 사업 첫 해인 2016년에는 총 57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43억 원의 대출보증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대상 기업과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120개 기업이 269억 원의 대출보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W기술가치평가 지원’은 SW기업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5개 기업의 기술가치 평가금액은 총 292억 원에 달한다.

특히 사업 첫 해인 2016년에는 ‘SW기술가치평가’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지만, 2017년에는 지원 대상 중 3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거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6개 지원 대상 기업이 국내 5개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NIPA 측은 2018년부터 국내 중소 SW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설명회 ‘SW투자그라운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W투자그라운드’는 지난해 연간 4회 규모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SW기술금융 지원기업 투자설명회’ 2회를 포함해 총 10회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피칭 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열 NIPA SW산업본부장은 “우수한 SW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이나 중소SW기업이 많다”며, “앞으로도 SW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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